강원도 태백시는 철암지역 수해예방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하천정비, 도로확장, 시장정비 등 특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
태백시는 이날 철암동 수해현장을 방문한 김진선 강원도지사에게 ′제14호 태풍수해복구추진 상황보고′를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
태백시는 내년 3월말까지 2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량 3개소 개축, 옹벽 1.8㎞ 설치 등 철암천을 정비하고 19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철암우체국∼철암동사무소 시가지도로 1㎞를 폭 20m 4차선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와 함께 36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민임대아파트를 건립하는 등 주거환경을정비하고 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습 침수지역인 철암시장을 현대식으로 재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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