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가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해 민.관 합동 해난구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완도해경은 겨울철 급변하는 해상 기상으로 해난사고 및 각종 안전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해경 경비정과 민간선박 72척을 긴급 구조 선박으로 지정, 해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따라 해경은 파출소 및 출장소 관내 56개 항.포구별로 민간 긴급 구조 선박1-3척을 지정하고 비상 연락망을 상시 유지하고 있다.
민간 긴급구조 선박은 완도 43척, 해남 7척, 강진 2척, 장흥 20척 등 모두 72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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