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지난 전북 익산지역에서 오제스키병이 발생 긴급 방역활동에 나섰다.
군은 농장 및 도축장 출입차량 소독등 차단방역은 물론 돼지농가의 웅돈, 모돈, 후보돈 등의 예방접종에 예방약품 10만두분을 공급(1천5백만원)하는 한편 전북과 경기지역의 돼지 반입을 금지시켰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오제스키병은 지난 99년에 44개소에서 발생 모돈의 면역능력을 저하시켜 사산 및 유산되는 전염병으로 무엇보다도 축산농가에서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중요하다고 역설하고 예찰활동과 임상·혈청검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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