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늘 새로운 웃음을 추구해 온 전유성 씨가 향년 76세를 일기로 생을 마쳤다.
전유성 씨는 얼마 전 폐의 기능이 떨어져 기흉 관련 시술을 받았지만 증세가 악화해 어제 오후 9시 5분께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1949년생인 고인은 방송 작가로 일하다가 코미디언으로 전향했다.
과장된 분장이나 동작보다는 특유의 입담을 활용한 코미디를 선보였고, 방송가에서 '개그맨'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한 '제1호 개그맨'.
고인은 다양한 무대를 통해 후배 개그맨을 발굴해 왔으며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가수 '양희은'씨를 비롯한 연예계 동료들도 SNS를 통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