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9월 교통사고 구조건수 34% 차지
  • 뉴스21
  • 등록 2002-10-14 00:00:00

기사수정
  • 민원출동이 크게 늘어난 것
지난 9월 한달동안 전남도내 소방관서 구조대의 사고현장 출동건수가 모두 628건으로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6.88%가 증가했으며 처리건수 또한 415건으로 3.6%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한달동안 교통사고의 경우 전체 구조건수 가운데 79건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안전사고 50건, 동물구조 32건 등으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구조건수가 증가한 가운데 특히 동물구조 등 민원출동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구조장소는 도로와 차량이 140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주택 및 아파트 51명, 기타 32건순으로 나타나 주로 도로상에서의 구조인원이 높은데 이어 다음으로 주택 및 아파트 순을 보이고 있다.
또 구조활동과정에서 구조자 415명 가운데 62.28%인 140명이 남자이며 37.72%인 83명이 여자로 남자의 구조건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30대가 52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30대가 38명, 40대가 36명의 구조율을 보였다.
직업별로는 회사원과 주부, 학생, 무직자의 순으로 분석됐으며 전년도에 비해 회사원의 구조율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소요시간은 구조대가 출동해 인명을 구조하기까지 소요된 시간은 1시간 이내 구조가 87.5%로 나타났으며 1시간 이상 소요되는 구조건수는 모두 12.5%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시내권의 교통체증과 면지역 등 원거리 출동 등의 원인으로 구조활동이 다소 지연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전남도소방본부는 구조활동의 효율화를 위해 사고유형별 구조전담반 편성운영과 함께 특수 개인장비의 지속적인 보강 등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에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최순관 기자> csg@krnews21.co.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