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상호)은 정보화시대 시각장애로 인해 컴퓨터를 배울 수 없었던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컴퓨터 교육을 개설키로 하고 오는 24일까지 신청자를 접수받고 있다.
시각장애인 컴퓨터 교실의 모집인원은 10명이며 선착순으로 선발해 시각장애인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컴퓨터 기초, 한글윈도우 98, 인터넷 등의 과목을 3개월간 교육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재활팀(안산시 초지동 604-10번지, ☎403-007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복지관 관계자에 따르면“이번 교육은 정보화가 대중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장애인들에게 컴퓨터를 통해 다양한 정보의 접근과 의사소통의 불편을 해소시켜 줌으로써 사회적 재활을 도모하기 위해 개설됐다"고 말하고 시각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박경남 기자>nam@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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