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인 2004년 9월30일 오후4시40분경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포승국가공단내 위치하고 있는 신한에너지(대표 유정우)에서 2.5톤 탱크로리에서 높이 3미터 직경 2.5미터의 플라스틱 저장탱크로 화학물질을 옮기는 과정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인부 34살 최경일씨와 44살 김대경씨가 그자리에서 숨지고 파키스탄인등 인부 3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회사 관계자는 탱크로리를 청소하면서 바닥에 찌꺼기를 걷다가 스파크가 생긴것 같다고 말했으나 경찰은 탱크로리에서 저장탱크로 옮기는 과정에서 바이오디젤 찌꺼기가 탱크에 남아있던 화학물질과 반응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사고가 난 회사는 어떤 회사이며 바이오디젤이란………. 신한에너지는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회사로 지난 2000년 6월에 설립됐고 이번사고가 난 포승국가공단내의 공장은 2002년 11월에 연산10만톤의 설비를 갖추고 준공됐다.바이오디젤은 식물성 오일과 알코올을 에스테르 교환 반응시켜 합성한 물질로서 일반 경유와 물리화학적 특성이 거의 같으며 일명 식물성 디젤이라고도 불린다.자동차 연료로 사용할 경우에는 경유에 5~30%를 섞어 사용하는데, 보통 바이오디젤20%에 경유 80%를 섞어서 사용하고 있고, 생산기업이 경유를 20%혼합하여 주유소 및 각 관공서에 판매하거나 정유사와 연계하여 바이오디젤 100%를 판매하여 정유사에서 바이오디젤을 5~20% 로 혼합하여 주유소에 보급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과 인천, 경기도 일원에 30군데정도의 주유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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