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 20부터 26일까지 피해액확정과 복구계획 수립
전라남도에서는 7. 9 내습한 제 3호 태풍 『에위니아』와 7. 13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하여 7. 19일 현재 454억원(사유시설 63억원, 공공시설 391억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금번 자연재해피해에 대한 중앙합동조사반의 현지 확인조사가 7. 20부터 7. 26일 까지 피해우심 시·군인 여수.순천.광양시 와 구례·고흥보성.완도군일원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조사반에서는 도로, 하천 등 피해규모 3천만원 이상 공공피해시설을 소관부처별로 조사반을 편성하여 피해조사와 병행해서 복구계획을 수립한 후 8월초에 복구계획을 확정하게 된다. 전라남도 홍석태 복구지원과장은 중앙본부 심의에서 최종 피해액과 복구계획이 확정되면 도민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피해복구사업의 조기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사유재산 피해에 대하여는 피해를 입은 농어가의 생활기반을 조기에 복구할 수 있도록 주민 피해 신고시 지체 없이 현지 확인과정을 거쳐 우선 시·군 예비비로 재난지원금을 선 지급하도록 이미 시·군에 시달하였으므로 7월말까지는 지급이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합동조사가 완료되면 시·군 재정규모에 따라 소방방재청에서 소정의 절차를 거쳐 국고지원 대상 시·군도 8월초에는 확정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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