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에서 ‘국제 연날리기 대회’ 열린다
  • 김성계
  • 등록 2007-02-23 11:05:00

기사수정
  • - 3.3~3.4(2일간) 해운대해수욕장, 11개국 2천여명 참가, 연싸움.창작연.단체전 등 연날리기 대회 및 연전시.민속놀이 체험.민속공연 부대행사 개최, 개회식(3.4.12:30) 및 폐회식(3.4.17:00) -
‘어느 연이 더 높이 날까?’사라져 가는 전통문화인 연날리기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부산국제연날리기 대회’가 내달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사)부산민속연보존회(이사장 임부웅), (사)한나래문화재단(이사장 심산)은 우리의 고유 전통문화인 연날리기를 활성화 시키고, 계승․발전하고자 오는 3월 3일(토)부터 4일(일)까지 2일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부산국제연날리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과 중국, 미국 등 11개국 2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연날리기 대회와 함께 연 전시, 민속놀이 체험, 민속(무형문화재)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대회 종목(부문)은 연싸움부(소.대형), 창작부(국.내외), 아동부 높이 올리기, 초.중등 연싸움 단체전, 부녀부, 왕위전 등으로 나뉘어 기량을 맘껏 뽐내게 되며, 각 종목별 1~3순위 등 성적 우수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심사는 해당 부문(종목)별 전문인사 1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부분별 예선과 본선으로 구분하여 공개 심사할 계획이다. 대회 개막식은 오는 3월 4일(일) 낮 12시 30분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대회관계자, 참가자 및 일반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방패연 시연도 가질 예정이다. 시상식은 이날(3.4)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참고로, 일반인의 경우 1만원의 참가비를 받는다. ☞ 문의처 : (사)부산민속연보존회 (☏807-5472), (사)한나래문화재단(☏508-3470)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