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구청장 조청식)에서는 지난 15일 소사구 범박동 현대홈타운 113동에서 화재 발생시 취하여야 할 행동과 역할을 숙지하고,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위해 민.관 합동으로 대단위 아파트 화재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이귀웅 건설과장을 책임자로 총괄반, 대피유도반, 응급구호반, 복구지원반, 화재진압반 등 5개 반을 구성하여,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피와 소화기 및 소화전을 이용한 초동 진화에 역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361차 민방위훈련에 시민, 민방위대원, 통장, 자율방범순찰대원, 소사구보건소, 부천소방서, 한전, KT, 삼천리도시가스,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능동적인 역할로 실제 상황에 준하는 임무를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조청식 소사구청장은 훈련강평을 통해 “가정에서부터 화재조심과 대피요령에 대한 안전교육의 중대성을 강조했으며, 유사상황 발생시 한마음 한뜻으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해 나가는 능력 배양이 중요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흐트러짐이 없이 적극 훈련에 임해준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