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경남도지사는 13일 오후 창원인터내셔날 호텔에서 개최된 사단법인 경남여성경영인협회 창립 7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친기업 시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기업이 국가경제의 중추라는 사실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전제한 뒤 “기업인은 지구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를 세계10위권의 경재대국으로 일으킨 주인공이고 기업인에게 명예와 도민들의 칭찬을 안겨드리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하여 규제를 풀고 6개월 이내에 공단 조성이 가능토록 하는 등 기업인의 뜻대로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고 기업지원 시책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김해 주식회사 동산전자 김형순 사장이 제7대 경남여성경영인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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