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시민들의 신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12 신고센터에 있는 '순찰차 신속배치시스템', IDS를 최신설비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IDS는 전자지도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순찰차 위치를 파악해 출동시킬 수 있는 체계로 서울청은 이번에 대형모니터 도입과 정밀 전자지도 보강을 통해 신속한 사건장소 파악과 경찰 배치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청은 또 올해 초부터 관내 31개 경찰서에도 대형 전자상황판을 설치해 현장 상황을 즉시 확인할 수 있게했으며 112센터 지령요원들의 계급도 경위급 이상으로 한 계급씩 격상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경찰의 사건 5분 이내 도착률과 현장 검거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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