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드럼페스티벌 2009’ 개막
  • news2102
  • 등록 2009-09-25 11:55:00

기사수정
  • 인종과 언어의 벽을 넘어 ‘통하는 울림, 소통하는 어울림’

 

 

서울시에서는 타악의 울림이 가지는 인류의 공감성, 끊임없이 내뿜는 열정과 공존의 에너지로 대중과 함께 호흡하며 세계적으로 어울릴 수 있는 ‘서울드럼페스티벌 2009’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의 개막식 및 폐막식등 본공연 행사가 9.26 ~ 9.27일 뚝섬 서울숲 특별 행사장에서 이루어진다.

또한 9월 17부터 27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통하는 울림, 소통하는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스스로 만들어가는 진정한 축제를 만들고 타악문화예술의 알림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문가와 비전문가가 소통해나가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드럼페스티벌이 10년의 역사를 지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것을 계기로 더욱 특화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명실상부한 세계인의 타악 예술축제로 일취월장 할 수 있도록 개편, 지구촌 소통의 중심에 서고자 한다.

타악인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개막을 알리는 개막타고의 시작으로 ‘타악아트 마켓’ 우수팀 등의 공연과 함께 멕시코, 인도팀, 브라질팀, 페루, 중국팀의 해외 참여팀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모두가 웃고 즐기는 무대로 펼쳐지게 된다.

‘비상’이라는 주제로 ‘뿌리패’ 전인근 단장의 개막 창작공연으로 다이나믹한 타악의 울림이 연출되며 국내 및 국외 타악팀의 공연이 이루어지게 된다. 특히 시각장애인 타악 연주단인 ‘한빛타악앙상블’ 팀의 연주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폐막식에서는 올해 초부터 준비하고 진행되었던 모든 것에 아쉬워하는 마음을 뒤로하고 다음을 기약하는 구성으로 월드타악 아티스트 최소리씨의 ‘아리랑파티’의 폐막창작공연으로 구성되며 ‘풍장21 예술단’의 ‘가을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가을밤의 정취를 수놓을 것이다.

특히 이번 메인무대에서 이루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출연진 및 관람객이 무대와 객석에서 어우러지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구성되어 모두가 함께하는 흥겨운 페스티벌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 기간중에는 오전 10시30분 부터 국내?외의 타악기(월드·라틴·효과타악기)전시 및 악기의 두드림 체험(일반적인 드럼 악기와 클래식 드럼, 건반 드럼 등)을 접할 수 있다.

이번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에서는 타악기만의 부대행사로 집중하여 보다 많은 관람과 다양한 직접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국내 이색학과 체험부스를 통한 헤어 및 네일아트, 바디페이팅 등 다양한 이색체험도 즐기실 수 있다.

행사 참여 및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서울드럼페스티벌 2009’ 홈페이지(www.drumfestival.org)에서 검색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다산콜센터 120, 서울시 드럼페스티벌 축제 사무국{☎ 757-2121}과 서울시 문화정책과 국제축제팀{☎ 731-6712}로 하면 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5.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