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 매주 수요일 복지시설 등에 ‘사랑의 도넛’ 전달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매주 수요일 관내 복지시설과 소외가정 등 330여 곳에 「사랑의 도너츠」를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0여 명의 ‘동그란 행복 나눔’ 봉사자들은 후원업체(던킨도너츠 역촌 공장)로부터 매주 도넛 600개를 인수받아 12개 복지시설의 노인들과 아이들,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3년째 ‘동그란 행복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만직, 박찬규씨는 매주 수요일에는 어김없이 자신의 차량을 이용하여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을 베풀고 있어 주위에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은평구 자원봉사센터에 운영하고 있는 ‘도넛 나눔 자원봉사’는 기업체의 사회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킴은 물론이고,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외롭고 쓸쓸한 독거노인들에게는 수요일마다 봉사자들이 찾아와 빵도 전달하고 말벗도 되어 드리는 등 1석 2조의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구는 가족봉사단, 공무원 봉사단, 집수리봉사단 등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다양한 후원자와 봉사자를 적극 발굴 하여 더욱 내실 있고 실질적인 봉사활동이 되도록 하여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행복의 웃음을 찾아주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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