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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진관동 복합청사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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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05-18 1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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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뉴타운 지역 내 행정 및 주민자치 기능 대폭 향상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은평뉴타운 제1공익지구내(진관동223 - 26호 일원)에 동청사, 자치회관, 보훈회관, 어린이집 등을 갖춰 완공된 진관동 복합청사 개청식을 이달 19일 오후 3시에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노재동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각 직능단체장, 보훈가족을 비롯한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테이프 절단, 사업 경과보고, 현판식,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된다.
 
진관동 복합청사는 2007년 12월 부지를 매입하여 2008년 6월 설계경기실시 후 그해 11월 첫 삽을 떠서 올 4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청사는 총2988.4㎡ 부지에 본관 및 별관 2개 동으로 건립했으며, 공사비는 56억원이 소요됐다.
 
본관은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2,036㎡(약 771평)의 건물로 1층은 동주민센터, 2층~4층은 자치회관으로 강당, 강좌실, 마을문고, 정보화교실, 어학교실, 어린이교실, 생활체육교실 등을 갖추어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 복지, 문화, 교육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 별관은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951㎡(약 288평)으로 건축했으며, 1층은 구립어린이집(80명 정원)과, 2~4층은 보훈회관 및 부속시설이 들어섰다.
 
보훈회관에는 회원수 3,500여명이 넘지만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지역 내 6개 보훈단체가 입주하여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상호간 친목도모와 복리증진의 거점이 될 것이며, 구립어린이집은 은평뉴타운 단지에 입주한 맞벌이 부부들이 맘 놓고 직장생활을 하도록 보육서비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진관동 복합청사는 설계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  하여 건립한 공공청사로서 21세기 수요자 중심의 행정, 복지, 문화,   보육공간을 한 장소에 담았다는 데 특징이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복합청사 건립으로 주민들에게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행정.문화.복지.교육인프라를 새롭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그동안 뉴타운 사업으로 비좁고 어려운 상황에서 근무를 해준 직원과  주민들이 겪었던 불편이 크게 해소되어, 주민은 물론 보훈가족에게도  다양한 공용청사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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