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작구, 자연재난 대비 재해구호계획 수립
  • bya10
  • 등록 2010-05-24 17:56:00

기사수정
  • 2010. 재해구호계획 수립!…이재민 임시주거시설, 급식 및 생활필수품지원 및 의료 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으로 발생하는 대규모 자연재난에 대비한 체계적인 재해복구 지원체계를 구축해 안전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자연재해 발생 시 이재민에 대한 신속한 구호를 실시하여 피해 최소화 및 조기 생활안정을 돕는‘2010. 재해구호계획’을 수립했다.
 
구호 대상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른 자연재해에 의한 이재민과 재해로 인하여 피해가 예상되어 일시 대피한 주민들로서 동작구는 재난발생시 임시주거시설, 급식 또는 생활필수품 및 의료서비스 제공 등을 지원키로 했다.
 
우선 구는 재난 발생 시 관내 학교 19개소를 비롯해 총 40개의 수용시설을 지정해 1천900여명의 이재민 수용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이재민을 위해 일시구호 100세트, 응급구호 290세트, 재가구호 17세트의 구호물품을 확보해 구청사 지하에 비축.관리하는 등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구호세트 속에는 보온덮개, 치약, 칫솔, 비누, 수건, 화장지 등의 주요 생활필수품과 이불, 담요, 간소복, 양발 등 다양한 물품들이 담겨져 있다.
 
특히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재민 구호반▲의료 지원반▲전염병 관리반▲위생 지도반 등 4개반으로 구성된‘지역구호센터’를 편성해 이재민 구호상황 파악 및 이재민의 진료, 방역, 식중독 예방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호물자 접수.배분센터’를 구청에 설치, ▲접수팀▲배분팀▲지원팀을 편성했으며, 재해발생 상황이 파악된 후는 물론재해발생 상황을 파악하기 전이거나 재해발생이 진행 중인 때에라도 지체 없이 구호물자를 이재민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임판섭 주민생활지원과 과장은“동주민센터 직원 89명은 접수.배분센터 활동팀으로 구호물자를 수용시설 및 이재민에게 직접 전달하게 되며 통장 496명이 지원하는 등 입체적인 구호대책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생계지원 의연금 등 재해 발생 시 지급하는 각종 의연금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사유재산피해 지원 시스템과 연계한 의연금 지원 시스템을 구축, 막힘없는 재해복구 지원에 앞장 설 방침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5.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