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발마사지 봉사단’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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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달 26일 발 마사지 전문교육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은 23명을 관내 7개 시설에 배치하여 노인들의 발 마사지 봉사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자원봉사 활동의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수요자의 욕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의 질적 향상과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개선 하기 위해 발 마사지를 비롯하여 풍선아트, 원예봉사단 등 전문봉사단을 구성 운영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발마사지 봉사단 30명을 모집 하여 정매자 전문강사 지도로 6월부터 7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발 관리 요령 및 발마사지 효과, 발 반사용법 등 전문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이수자 23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교육 이수자 ‘발 마사지 봉사단’은 이달부터 에버그린 데이케어 복지센터, 행복창조 노인복지센터, 갈현 노인복지센터 등 노인복지시설과 연세노블병원에 배치되어 주 1~2회 및 격주로 발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발 마사지”는 발바닥과 발등·종아리에 분포되어 있는 반사구를 자극 하여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켜 자연치유력을 극대화시키는 요법이다.

또한 발은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어 발끝까지 내려온 혈액이 되돌아가려면 심장의 힘만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노폐물이 쌓이고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각종 질병이 생기는데, 이 때 발을 마사지 해 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건강이 유지된다.

은평구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4회에 걸쳐 발 마사지 전문교육 이수자를 배출하여 12개 수요처에 연결하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자원봉사들에게 다양한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자원봉사의 질적 향상과 전문기술 습득을 통한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개선하여 봉사활동을 통해 만족과 감동을 나누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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