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고문수사 의혹이 제기된 서울 양천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에게 파면 처분이 내려졌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최근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가혹 행위 당사자인 강력 5팀장 등 팀원 5명을 파면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 조사에서 확인된 범죄 사실이 충분히 인정돼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경찰청은 지휘·감독 책임을 물어 전 양천경찰서장 정 모 총경에게 정직 1개월, 전 형사과장 이 모 경정에게 정직 3개월 등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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