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31일, 오후 2시 구청 5층 은평홀에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에서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5층 은평홀(대강당)에서 “2010. 은평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은평구와 장애인 시설인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손잡고, 최근 경기침체로 일자리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구인 업체에 장애인 고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박람회는 30개 구인업체와 구직 장애인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여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구인 업체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 취업을 알선하여 구직 장애인의 다양한 직업선택을 돕고 구인 업체에는 우수한 장애인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구는 취업상담과 함께 구직 장애인들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비누 공예 체험, 무료 구강.건강 검진, 장애인 인식개선 UCC상영, 장애인 생산품 전시.판매, 장애인 자립생활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며, 이력서에 쓸 사진도 즉석에서 촬영해 준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자원봉사들을 전철역, 버스정류장에 배치하여 행사장까지 안내하고, 녹번역에서 행사장 까지 순환버스를 운영한다.
행사장에서는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해 수화통역사와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주는 취업관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장애인들의 편의를 최대한 돕도록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에 대한 취업기회 지원을 확대하여 장애인들의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장애인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이 향상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0 은평 장애인 취업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부장애인 종합복지관(☎ 351-3982)이나 은평구청 사회복지과(☎351-709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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