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10 동원컵 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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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기
등록 2010-10-25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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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까지 무주군 곳곳서 열전 기대... 5,000여 명 참가 예정, 10월 24일까지 32강 가려

전국 초등학교 축구 꿈나무들의 큰 잔치 ‘2010 동원컵 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지난 23일부터 무주군 무주읍 등나무운동장과 무주초등학교를 비롯한 각 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열전에 들어갔다.

11월 7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5,000여 명(선수 2,500명, 학부모 2,500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10월 23일과 24일에는 충남 거성초등학교를 비롯한 서울 우이초등학교 등 64개 팀이 64강 및 32강을 치뤘으며, 오는 10월 30일과 31일에는 16강 및 8강을 그리고 11월 7일에는 4강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전국대회의 명성에 걸맞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경기장 운영 및 경기진행, 선수들 및 학부모들 편의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기타 다른 전국대회 유치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2010 동원컵 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은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축구협회와 무주군(무주군체육협의회)이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주)동원이 후원하며, 지난해(6일 동안 64개 팀 5,000여 명 참가) 지역에 미친 경제적 유발효과가 26억 여 원에 달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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