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미국 유학의 경우 주립대나 사립대를 들어가게 되는데 학비가 매우 비싼 편에 속한다. 그런 이유로 대부분의 학생들은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주립대학교를 유학을 위해서 많이 선택하게 되는데 이러한 주립대에 한국 학생이 일반적인 방법을 통해서 유학을 갈려면 학비가 최소 $20,000 (24,000,000원) 이상은 생각해야 한다. 주립대의 학비는 상대적으로 저렴 하지만, 유학생의 경우 주 정부의 재정적인 충당을 위해서 국내 학생과는 다르게 비싸게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한국 학생들은 재정적인 문제에 부딪혀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유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있는 미정부(SEVIS)인가 국제 영어학교인 College Prep Academy(원장 이동석)의 특별한 노력으로 미국 케네소 주립대 외 4개 학교 특례 입학(학비 및 기숙사비 포함 1년에 1만불(한화 11,000,000원), 대학원은 3,600불(한화 4,320,000원)의 길이 좀 더 쉽게 열렸다.
이러한 혜택을 받으려면 College Prep Academy의 프로그램을 이수 하여야 하며 지원조건은 신입생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장만 있으면 되고, 대학 재학생의 경우는 30학점 이상, 3.4이상의 성적증명서만 있으면 된다. 대학원의 경우는 위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주립대와의 특별한 조건 때문에 타 유학원에서는 운영하지 못하고 중부, 호남 지역은 익산의 아리아 유학원이 단독 진행하고 있다.
4일 열린 아리아유학원의 유학 설명회(익산 청소년 수련관)는 유학은 가고 싶지만 비용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했던 학생과 학부모의 염원을 반영하듯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무엇보다 저렴한 학비 때문에 관심은 있으나 사실인지에 대한 의문점을 더 크게 가지고 방문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부분 이었으나 설명회를 듣고 나서는 모두가 흥분하여 말을 맺지 못하였고, 현재 유학비를 보내주고 있는 학부모는 너무나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진풍경을 연출 하기도 했다.
아리아유학원의 이한규 본부장은 “ 열심히 하려는 의지와 각오만 있다면 누구나 인생의 전환점으로 삼기에 충분한 프로그램이다” “ 재수를 할 필요가 없고 영어를 배우기 위해 어학연수를 갈 필요도 없다.” “ 지방대를 졸업하여 취업난에 허덕이는 것 보다는 선진 국가에서 선진 문물을 습득하여 자신의 미래를 자신이 설계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라며 많은 호남 지역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태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