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6개 읍면 10개 마을에 대한 상수도를 전면 개량한다고 밝혔다.
마을상수도 개량사업은 수원고갈 현상에 적극 대응하고, 취수원 개량및 노후관 교체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무주군은 17억 7,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로를 개선하는 한편, 친환경물탱크로 정비하고 소독시설 또한 설치해 수돗물 공급의 안전성과 안정성을 모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3월 중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8월까지는 상수도 개량사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무주군 상수도 곽길영 담당은 “노후시설을 개량하는 만큼 주민들에게 공급되는 수돗물의 수질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며 “이는 농촌마을의 고질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물 부족 현상을 해소해 주민들에게도 큰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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