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US오픈태권도대회 무주학생시범단 초청 시연
미국 시카코에서 개최되는 제3회 US오픈태권도한마당대회 무주학생시범단 초청과 콜로라도에서 이루어질 태권도학생 홈스테이 참가 협의차 이상철 US오픈태권도한마당 대회장과 이희섭 부회장, 강병원 미국 태권도자문위원이 3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14일 무주군을 방문했다.
무주군은 15일 오전 11시 미국에서 온 이상철대회장 일행과 군관계자,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무주학생시범단 초청시연과 태권도를 하는 학생들의 홈스테이 참가에 따른 사항을 협의하는 한편, 태권도공원조성과 태권도에 관한 발전방안, 그리고 민자유치 등에 대해서도 폭 넓은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철 US오픈태권도한마당 대회장은 “무주학생 태권도시범단과 홈스테이 참가자들이 미국에서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무주태권도공원의 세계화와 태권도의 종주국 대한민국을 알리는데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태권도공원 홍보와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통한 미래의 인재육성을 위해 8월5일부터 8월7일까지 미국 시카코에서 개최되는 제3회 US오픈 태권도한마당대회에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 25명이 참가하여 태권도시범을 보일 계획이다.
또한, 미국 콜로라도에서 8월8부터 8월20까지 실시되는 홈스테이에 태권도시범단 25명, 태권도선수부 5명, 글로벌꿈나무 10명 등 총40명이 참가하여 미국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은 지난 2010년 시카코 하치칼러지에서 열린 제2회 US오픈태권도한마당대회 개막식에서 겨루기, 품새, 격파, 태권체조 등 고난도의 동작을 선보여 관중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태권도를 학교정식종목으로 채택하고 있는 미국로스앤젤레스(LA) 8개 공립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의 축하 기념행사에 참석, 열띤 호응 속에 태권도시범을 펼쳐 보인바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권도 종주국의 태권도시범을 통해 무주를 세계에 알리는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문화체험을 통한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것“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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