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도시철도공사, 2011년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송동기
  • 등록 2011-04-26 15:49:00

기사수정
  • 5월 25일 방재의 날을 맞이하여 국무총리상 수상
서울도시철도공사가 2011년 중앙행정.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오는 5월 25일 방재의 날을 맞이하여 지하철 운영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에게 주어지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폭설시 역사 제설전담제 실시, 심야시간 여성고객 안심귀가 서비스, 스마트폰을 활용한 과학적 시설점검, 기술자 중심 통합기술관제센터 구축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재난관리평가는 9개 중앙행정기관과 1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소방방재청 주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전년도 중앙행정 및 공공기관이 추진한 재난관리 실태와 개선노력, 현장시스템 작동여부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하였다.
 
공사는 지난해 1월 4일 서울지역 기상관측사상 최대 폭설과 3월 10일 등 예기치 못한 출근길 폭설 시 전 직원을 역 출입구 제설작업에 투입하여 열차지연 예방은 물론 이용고객 미끄럼 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점 등이 크게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0mm가 넘는 폭우과 국지성 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한 지난해, 여름철에도 철저한 사전 점검과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 등 대비를 통해 침수사고나 열차지연이 없었던 점 역시 주목받았다.
 
또한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하여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조회.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인 『스마트폰을 활용한 시설물유지보수시스템(ST&F)』을 도입하여 안전관리의 혁신적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설비관제실에 전기, 설비, 신호, 통신, PSD, 터널관제 등 6개 기술분야 관제를 기술자 중심으로 통합 설치하여 운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의 신속대응과 관제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보다 혁신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심야 취약 시간대 지하철 여성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야간 전담반을 설치 운영하여 작년 한해동안 귀가도움 및 유실물 처리 등 8,000여건의 서비스 제공으로 여성이 보다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더욱이, 공사는 자체 안전관리를 넘어서 시민고객들의 안전체험 행사를 상시 운영하여 비상시 행동요령 습득과 지하철 이용 안전의식 함양에도 노력하고 있다.
 
공사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15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과학적 시스템을 바탕으로 꾸준한 공사의 재난안전대책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시민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지하철 이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5.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