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9~5.8(10일간) 해운대구 APEC 나루공원에서 봄꽃 15만 송이 전시를 비롯, 접시정원만들기?정원음악회?봄꽃나들이투어 등을 진행하는‘2011 수영강변 봄꽃나들이’개최
봄기운 가득한 계절에 화려한 꽃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부산시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10일간 해운대구 APEC 나루공원에서 봄꽃 15만 송이를 비롯 꽃 조형물 수십 점이 전시되고 다채로운 체험.문화 행사가 열리는 ‘2011 수영강변 봄꽃나들이’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3회째를 맞이하는 ‘수영강변 봄꽃나들이’는 아름다운 자연을 가꾸고 향유하는 도시문화를 형성하고 공원이용 활성화 및 화훼.관광 산업의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행복가득 꽃가득’이란 주제로, 꽃.나무.강 그리고 사람이 따사로운 봄 햇살 아래 경이롭게 어우러지는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수영강변에서 신록이 우거진 나무들과 함께 한련화, 금잔화, 베고니아 등 40여종 약 15만 송이의 봄꽃들과 야생화를 즐길 수 있다.
또, 공원녹지민관협치단체인 (사)부산그린트러스트에서 마련한 접시정원만들기, 토피어리만들기, 꽃바구니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플라워 콘서트, 그리고 시민들에게 꽃과 나무 등의 생태를 설명하는 봄꽃나들이 투어에도 참가할 수 있다.
특히, 행사기간 중에 있는 어린이날에는 그림그리기대회, 태권도공연, 발레페스티벌 등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추가로 진행된다.
매년 약 15만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등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수영강변 봄꽃나들이를 통해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나들이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여가생활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심 내 녹지공간 확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봄철 대표적인 부산의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지역발전 및 경제 활성화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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