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의 땅값 상승세가 주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국토해양부는 '5월의 토지거래량과 지가동향'자료를 통해 지난달 전국의 땅값은 전달 대비 0.48% 올라 4월의 상승률보다 0.02%포인트 낮아졌다고 밝혔다.땅값 상승률은 지난 1월이후 새 정부의 토지이용규제완화 방침으로 점점 올라 4월에는 17개월만에 최고 상승률을 보였으나 지난달 다시 주춤해진 것이다.시도별로는 서울, 경기, 인천, 전북 등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시.도가 평균을 밑돌았다.개별지역중에서는 전북 군산시가 현대중공업 유치,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의 영향으로 4개월 연속 전국에서 가장 높았지만 3, 4월의 상승률보다는 크게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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