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어린이 사망원인 1위, 안전사고 예방 나선다
  • 박순란
  • 등록 2011-05-16 17:09:00

기사수정
보건복지부(진수희 장관)와 한국생활안전연합(공동대표 윤명오, 김태윤, 윤선화)은 어린이 사망사고 1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만5세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30,000명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아동안전KIT를 배포한다.
  
아동의 안전사고를 보다 폭넓게 예방하기 위해 가정, 도로, 놀이터 등 아동 안전사고의 주요 발생 장소를 중심으로 사고를 분석, 3가지 안전용품과 가정에서 자녀와 재미있게 안전을 배워볼 수 있는「보보의 즐거운 생활안전놀이」,「아이쿠의 안전한 하루」, 8가지 안전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뿡뿡이와 안전안전」를 수록하여 ‘엄마.아빠표 안전교육’을 통해 단순한 부모대상 안전교육에서 벗어나 가정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부모들에게 안전정보를 제공해 주기 위해 한국생활안전연합 소속 부모안전 전문강사와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소속 응급처치전문강사 등 2인 1조의 전문강사들이 아동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교육과 부모들이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할 수 있도록 대한응급구조사협회(회장 유순규)에서 CPR훈련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서울, 대구 지역에 상설교육장을 운영하여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부모들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간이 없거나 여건이 되지 않아 교육을 받을 수 없는 부모를 위해 사이버 안전교육(www.safehome.or.kr)을 개설 가정, 교통, 놀이터, 물놀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메일링 서비스와 e-Learning 강의 등을 통해 부모들이 쉽게 아동 안전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활안전연합은 무가지신문, 포털사이트 홍보 및 안전정보 웹진 발송, 보육시설 교사 및 시설장 교육, 아동안전KIT 인증샷 이벤트 등을 통해 부모들에게 아동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할 방침이다.
 
한국생활안전연합 윤선화 대표는 “어린이 안전사고는 부모의 의식개선이 중요하며 이제 우리나라도 선진국가들처럼 부모대상 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능동적인 부모역할 수행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가도록 독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어린이 안전사고의 취약계층인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국가차원에서 아동안전예방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률을 줄여 나 갈 것이라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5.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