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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스티로폼 분리수거 및 재활용 우수지자체 평가
  • 김윤태
  • 등록 2011-05-18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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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환경부장관상 “최우수상” 수상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난 2003년부터 사업비 총 3억여 원을 들여 폐스티로폼 처리장 '리사이클링센터'를 건립하는 등 노력한 결과, 『2011년 스티로폼 분리수거 및 재활용 전국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환경부장관상인‘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전국 지자체와 환경부, 시ㆍ도, 협회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영등포구는 환경부장관 상장 및 KFRA 협회장 공로패와 시상금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KFRA)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1999년부터 환경부와 KFRA 공동으로 스티로폼 분리수거 및 재활용체계구축을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영등포구는 지역 여건상 재래·청과 도매시장 등이 밀집돼 있어 타 지자체에 비해 다량의 폐스티로폼이 발생되고, 또 이로 인한 집단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이에 구는 감용기, 컨베이어 벨트, 파쇄기 등 최신 처리 설비가 갖춰진 리사이클링센터를 건립해 1일 약 800kg(4톤 트럭 12대 분량)가량의 폐스티로폼을 처리하고 있다.
 
특히 2005년 165톤에서 2010년 207톤을 수거 처리해 처리율을 125% 증가시키는 등 폐스티로폼 재활용에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러한 구의 폐스티로폼 재활용률 실적 및 우수한 수거 처리 시스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환경부장관상인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청소 분야를 구 역점 사업으로 삼고 적극적인 청소행정을 펼친 결과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깨끗한 서울 가꾸기" 종합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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