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 육성 지원을 위한 2011 농업경영 연찬회가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무주 일성콘도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찬회는 강소농 육성을 위한 농업경영분야의 역할을 공유하고 농업경영사업의 역량 강화와 소통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것으로,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도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찬회 첫 날인 2일에는 개회식을 비롯한 ‘강소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농업경영담당자의 역할’과 ‘커뮤니케이션 스킬’, ‘한국 농업에서의 강소농’에 대한 특강 및 강소농 경영체 성공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3일에는 분임발표와 현장중심 농업경영 연구 · 지도에 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 등이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전라북도농업 기술원 관계자는 “강소농 육성사업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짐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면서 “농업의 새로운 트랜드와 가치를 공유하는데 힘써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농업경영사업을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일 개회식에 참석했던 홍낙표 무주군수는 “미래 농업은 관광과 체험, 레저와 예술이 결합된 복합문화산업이자 지식기반사업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찬회가 농업인들의 자립의지를 격려하고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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