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2월부터 자치구.군, 각급 기관.단체, 일반시민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표창 대상자들에 대한 엄격한 현지조사와 공적심사 과정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모범선행시민상 수상자로 17명을 선정하였다.
주요 수상자들의 선행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4월 부산지하철 대티역에서 선로에 떨어져 의식을 잃은 83세 할머니를 발견하고 위급한 상황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한 동의대학교 학생 신상영씨 △가야2동 장학회 설립에 기여하고 나누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정수웅씨 △‘독노사랑 후원회’를 결성하여 경로효친을 실천하고 있는 진남수씨 △‘대천천’ 생태환경 조성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손열씨 △자가주택 1층을 어르신 경로당 쉼터로 제공하고 아동복지시설 후원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서영순씨 등이다.
앞으로도, 부산시에서는 이웃을 위해 헌신 봉사하거나 시정발전에 기여해 온 시민들을 널리 발굴.격려하여 우리 사회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매년 모범선행시민상을 시상하고, 수상자들의 선행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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