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지아 개화율 향상에 적정일장 유지 필수)
겨울철에 프리지아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9월 이후에 구근을 정식해야 하는데 겨울동안 프리지아 꽃의 개화율 향상을 위해서는 적정한 일장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전북농업기술원에서는 외국종 “이본느” 품종과 국내에서 육성한 “샤이니골드” 품종을 시험재배를 통해 겨울철 꽃의 개화율 향상을 위한 적정 일장시간을 밝혀냈다.
○ 두 품종 모두 8시간 이하로 낮의 길이가 짧아질 경우 개화율이 80%이하로 떨어졌고, 6시간 이하에서는 60%이하로 감소하여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조사되었다.
○ 두 품종 모두 10시간 이상 광을 비췄을 때 개화율이 90%이상으로 향상된 것으로 조사되어 겨울철에 흐린날이 지속될 경우 인위적으로 보광을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 국내에서 육성한 “샤이니골드” 품종의 경우 농가에서 재배한 꽃이 일본으로까지 수출할 정도로 우수한 품종인데, 아직까지 재배법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이다. 따라서 이번 시험결과는 농가에서 프리지아 꽃 생산에 필요한 아주 중요한 성적으로 국내육성품종의 재배면적 확대와 수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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