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위, 한국판 ‘CONSUMER REPORT’(소비자 정보) 생산 지원
승용차 연비, 치약, 계란, 교복, 종합비타민, 보청기 등 국민생활에 밀접한 상품에 대한정보를 비교해 공개한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백용호)는 소비자들의 합리적 구매선택을 돕기 위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품목에 대한 상품비교정보생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공정위는 기능이나 가격에 차이가 있음에도 객관적 비교정보가 부족하여 소비자들이 구매선택 시 곤란을 겪는 품목의 비교정보생산을 지원 소비자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고 있다.상품비교정보는 동일 품목 상품들의 가격, 품질, 기능, 안전성 등을 비교한 정보로서 08년도에는 5개 품목(자외선차단제, MP3, 인터넷 보안소프트웨어, 가정용혈압계, 컴퓨터 모니터)의 상품비교정보 생산을 지원 지원했다.상품비교정보를 생산할 단체는 공모를 통해 (사)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연맹을 선정하였다.이들 단체는 '09년도에 8~9개 품목에 대한 상품비교정보를 생산하여 공정위 소비자홈페이지(consumer.go.kr)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공정위는 양질의 상품비교정보가 많이 제공될 수 있도록 품목별로 정보생산역량이 우수한 단체를 선정하였다고 전했다.공정위는 양질의 정보제공을 통하여 소비자의 상품 탐색비용을 줄이고 합리적인 선택을 도와 사업자간 가격 및 품질 경쟁을 촉진함으로써 소비자후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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