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 항공대학(이사장 박종구)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우량기업에 취업한 졸업생 10여명을 초청해, 졸업생들이 직접 후배 재학생들의 진로를 상담해주고 취업 준비의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멘토-멘티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졸업생들의 취업 성공기와 직장 생활에 관한 살아있는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함으로써 후배들의 취업의지와 학구열을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멘토로 참석한 항공메카트로닉스과 졸업생 나현준((주)화이버랩)씨는 근무하는 회사의 인사담당 이사를 대동해 현장에서 후배 2명의 취업을 알선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장성철 교수는 “교수와 부모님의 열마디 보다 친구와 선배의 한마디가 학생들에게 더큰 동기 부여가 된다”며 “졸업생과 재학생간의 끈끈한 네크워크가 취업 명문대학인 항공대학의 전통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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