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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 선정
  • 윤정
  • 등록 2011-11-11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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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연재 선수 등 한국의 미래 리더 100명 선발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은 11월 11일(금) 「2011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하였다.
 
□ 대한민국 인재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우수 인재를 발굴·격려하고, 우리 사회에 바람직한 인재상을 정립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2001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 ’01~’07년까지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으로 운영하다가 ’08년 「대한민국 인재상」으로 확대 개편
 
 ㅇ 선발대상은 전인적 소양과 성장잠재력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로 재능/역량(창의성, 리더십, 봉사정신 등), 활동/성과(수상실적, 활동실적 등), 발전 가능성(사회기여도, 성장가능성 등) 등을 심사 기준으로 하고,
 ㅇ 학교장 등의 추천을 받은 전국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심사 및 중앙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 「2011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들은 발명, 예체능, 학업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창의성, 봉사정신 등을 두루 갖춘 100명(고교 60명, 대학 40명)의 우수 인재들로 구성되었다.
 ㅇ 고등학교 부문에서는 우수한 세계선수권대회 성적으로 런던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세종고)양을 비롯하여, 전국 콩쿠르에서 다수의 수상실적을 거둔 예비 첼리스트 강예주(서울예고)양 등이 선발되었다
   - 또한, 스마트폰 최적화 프로그램인 ‘규혁롬’을 개발하여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한 이규혁(자양고)군, 선천적인 시신경 장애를 극복하고 곤충학 분야에 탁월한 연구 역량과 재능을 보여준 차석호(춘천고)군, 제52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박성기(서울과학고)군 등도 포함되었다.
 ㅇ 대학 부문에서는 사회적 기업을 통해 저소득층 난청 노인들에게 저가의 보청기를 보급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김정현(가톨릭대)군, 국내외 디자인 공모전에서 다수의 수상실적을 갖고 있는 윤재덕(중앙대)군, 각종 뇌공학 관련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뇌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둔 이태훈(고려대)군 등이 선발되었다.
 ㅇ 한편, 지난 7월 강원도 춘천의 한 시골 초등학교에서 발명ㆍ과학 봉사활동 중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안타깝게 사망한 인하대 발명동아리(IDEA BANK) 소속 학생 10명은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타인에 대한 배려와 봉사의 고귀한 뜻이 되새겨졌다.
 
     ※ 한나라당 황우여 의원을 비롯한 많은 외부인사의 추천에 따라 중앙심사위원회에서 결정
 
□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의 중앙심사위원장을 맡은 정갑영 연세대 교수는 “일찍부터 적성과 소질을 찾아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차근차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매우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심사하는 과정이 너무나 즐겁고 흐뭇한 시간이었다”면서,
 ㅇ “젊은 층에도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넓게 확산되고 있어, 앞으로 보다 밝고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ㅇ 또한 “학력보다 능력과 실력이 제대로 평가받는 풍토를 우리 사회에 정착시켜, 우수한 젊은 인재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창조적인 역량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기성세대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 시상식은 수상자를 비롯하여 은사, 학부모 등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12월에 개최할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명의 상장 및 장학증서(장학금 300만원)가 수여된다.
 
□ 「대한민국 인재상」 선정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지자체 및 교육청과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역대 수상자로는 2008년 김연아, 2009년 신지애, 2010년 여민지 선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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