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금류 사육 169농가 664만5천수 일일예찰 강화 -
당진군은 최근 홍콩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H5N1)가 발견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조류인플루엔자의 주 전염원이 야생조류이기 때문에 군내 대호만, 석문호, 삽교호 등 주요 철새도래지에 대하여 예찰활동과 야생조류로 인한 농가의 전파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관내 가금류 사육 169농가 664만5천수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일일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구제역/AI발생국가 외여행 귀국 축산농가 646명에 대하여 방역조치를 완료하고 12월 해외여행 귀국자 69명에 대하여 축산인모임 금지와 축산시설 2주간 출입을 금지조치를 하였다.
이와 함께 군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입 및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가금 사육자의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와 야생조류의 사육 가금류와의 접촉을 막기 위한 그물망 설치 등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축사 소독은 물론 외출 후에는 반드시 개인 소독을 철저히 하며 축사 출입시에는 방역복을 착용하도록 했다.
가금 사육농가에서는 매일 가금의 상태를 관찰하고 산란율 저하, 급격한 폐사 등 AI 감염 의심증상이 보이면 즉시 군청 산림축산과 (☎ 350-3671~3)에 신고해야 한다.
특히 야생조류가 주 전염원이므로 토종닭 등을 방사하는 농가는 야생조류가 농장 내에 접근할 수 없도록 조치함은 물론 사료통 주위를 청소해 잔반이 남지 않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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