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관내에는 어느 농촌처럼 나이드신 어르신들을 상대로 한 각종 사기 및 사기에 가까운 상술이 점점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젊은 세대에 비해 정보 습득 범위가 떨어지고 행동이 느리다는 취약점을 악용해 쉽게 돈을 가로챌 수 있기 때문이다, 수법 또한 매우 다양하다,
문명의 발달로 고령층이 많아져.손쉽게 범죄에 이용될 수 있는 어르신들을 범죄 대상자로 선택해 다양한 수법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범인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범죄 장소 및 범죄수법을 보면 대중이 운집하고 있는 버스정류장. 노인성질환을 치료하고 있는 병원을 비롯해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시설 등을 찾아다니면서 음식물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평소 얼굴을 익힌 다음 할아버지 할머니의 자식친구 행세를 하며 국가로부터 생활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고 거짓말을 해 돈을 받는 수법 등 매우 다양한 방법으로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연료비 절감과 안전을 미끼로 보일러를 점검을 해 준다고 접근해 거액의 수리비를 청구하는 “보일러 수리 사기” 유형이 등장했다,
특히 아들. 딸이 교통사고를 당해 지금당장 수술을 하지 않으면 목숨이 위독하다거나 국가로부터 생활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해 주겠다는 말을 하면서 접근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항상 조심해야한다
이러한 몇 가지 유형들을 잘 기억했다가 비슷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 슬기롭게 대처하여 얼울한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겠다.
최 일선에서 주민들과 접촉을 많이 하고 있는 읍/면사무소공무원 및 금융기관 직원들의 피해예방 노력도 선행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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