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지난 설 명절 기간 동안 세일즈 행정을 통해 4억3천만원의 농수특산물 판매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명절상품으로 해남쌀, 잡곡세트, 고구마, 한라봉, 단감, 더덕, 인삼, 수산물세트 등이 인기리에 판매되었으며, 군에서 기획한 농수산물종합선물세트도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와 관련 군 홍보전담반을 구성하여 기관 방문 및 홍보전단 배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내고장 농수특산물 애용하기』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군 공직자는 물론 해남경찰서, 교육청, 광주은행, 우체국 등 지역 유관기관에서도 1직원 1상품 구입하기 에 동참했으며 대한조선 등 지역내 기업체에서도 명절선물로 지역의 농수특산물을 많이 이용했다.
또한, 군 직영 농수산물종합쇼핑몰 해남미소에서도 이번 설에 1억5천만원의 판매성과를 거두었다. 군은 이 기간 동안 구매고객 중 132명을 선발하여 해남미소 이용권 1만원에서 20만원까지 증정하는 이벤트 행사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설 명절이 평년에 비해 이른 시기로 홍보기간이 짧아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역 유관기관 및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역의 농수산물로 선물하는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선호도 분석을 통한 다양한 명절 선물 구성과 적극적인 홍보로 해남 농수특산물 판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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