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0일부터 3월 26일까지 6일간에 걸쳐 2012. 전남소년체육대회가 도내 초·중 학생선수 1,754명이 참가한 가운데 순천시를 비롯한 11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체육회와 경기단체가 주관한 금번 전남소년체육대회는 5월 26일부터 5월 29일까지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33개 종목의 도대표 선발을 위한 평가대회로 동계훈련을 통해 체력과 경기력 높여온 꿈나무 선수들의 멋진 활약이 기대된다. 특히,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롤러, 양궁, 체조, 유도, 요트, 레슬링, 볼링, 수영, 사이클, 태권도, 조정, 씨름, 육상 등의 종목에 우수한 선수가 많아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다수의 금메달 획득이 예상되고 있다.
도내 초·중학교 186개교에서 350개 팀이 육성되고 있는 학교운동부는 그동안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고, 특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4위 입상 성적을 거둠으로써 타시도의 많은 운동부가 우리도로 전지훈련을 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에서는 학교운동부 훈련비 지원과 전문체육코치 보수 대폭 인상, 체육 지도자 리더십 계발 연수, 학생선수의 교육적인 관리 등 학교운동부 활성화와 운영의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제도개선과 각종 연수 실시, 학교장의 책무성 강화 등을 통해 학교운동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패방지와 청렴도 제고로 바람직한 학교운동부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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