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유달산 꽃 축제가 개최되는 새 봄을 맞아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도시환경단장을 하느라 쉴 틈없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도시환경을 보기 좋게 가꾸어야 시민들이 활기차고 상쾌한 기분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고,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다고 여기고 도시전체에 대한 단장을 하고 있는 것.
이에 시는 날씨가 풀리면서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해 자전거이용시설 보수작업을 3월까지 마무리 짓기로 했다.
녹색로 등 45개구간 132.4km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일제 점검하여 남동로(제일중학교 앞 ~ 갓바위터널 앞) 등 7개구간 11.1km를 보수공사에 들어갔다.
또 7개소에 자전거 보관대를 신설하고 10개소의 보관대에 대한 보수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도심속에 허파기능을 하는 있는 철도폐선부지를 활용한 웰빙공원 연동~버스터미널 구간(4.8km)에 자전거도로, 어린이놀이터2개소, 다목적구장4개소, 웰빙체육시설5개소, 정자15동, 나무숲 등을 조성했다.
3월까지 이곳에 인조잔디, 화장실를 설치하고 노후된 벤치, 파고라 등 도색작업과 잡초제거 및 쓰레기수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동절기에 결빙과 해빙의 반복으로 파손된 도로보수 도로일제점검을 통해 차량통행에 위험을 주고 있는 파손된 구간 1,000여개소에 대해 아스콘 포장을 완료한데 이어 수시점검을 통해 보수가 필요한 부분이 있을시 신속한 보수를 할 계획이다.
또한 이면도로 보안등 40개를 신규로 설치할 계획이며, 동절기 느슨한 틈을 이용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불법노점상에 대해서도 단속반을 편성하여 일제점검에 들어간다.
아울러 장애인, 소년?소년가장 가정 등 저소득층(732세대)를 대상으로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을 5월까지 완료하고 아파트, 병원, 목욕탕, 지하시설물 등 220개소를 대상으로 월동모기 및 유층 방역소독을 3월까지 실시하여 시민불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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