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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출어람 꿈나무 영재교육 개강식
  • 이석구
  • 등록 2012-03-26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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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진도교육청(교육장 서태원)은   대회의실에서 85명의 영재학생과 예술영재 44명 학부모, 영재교육원 강사 그리고 우리교육지원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학년도 영재?예술영재교육원 개강식 및 학부모 간담회를 가졌다.
 
교육장은 오늘날 우리 나라 교육의 현실은 일류대학을 위한 입시 중심의 교육에만 치중하고 있다. 그러나 입시제도는 입학사정관제도 등으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으므로 영재학생은 입시교육에 대처 잘하는 학생이 아니라 지적, 감성 능력까지 겸비한 조화로운 전인적인 인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우리교육지원청은 지, 덕, 체, 자기관리, 인간관리능력을 겸비한 5차원전면교육으로 배려, 소통, 협력 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영재학생은 과학, 수학, 영어, 논술 등 자연과학 분야에 중점을 두고 속진보다는 심화 교육에 중점을 두며 올해는 논술시간을 증대하여 영재학생들의 개별화 맞춤교육에 깊이를 두어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예술영재학생 44명을 선발하여 서, 화, 창, 악을 지도하여 문화예술시대를 선도할 창의적인 예술 지도자를 양성하고, 타고난 예술 잠재력을 계발시켜 자아실현을 돕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영재교육원은 3월 26일부터 방과후에 초등학생은 주당 2일(월, 화) 하루에 3시간씩 진도초 과학실과 진도초 교실에서 수업을 하고, 중학생은 주당 3일(월, 화, 수) 하루에 3시간씩 진도교육청의 과학실험실과 컴퓨터실에서 수업을 한다. 초등학생은 연 190시간, 중학생은 연 230시간을 과학, 수학, 영어, 논술과 창의적 체험활동, 봉사활동, 체험학습을 하고 목표성취도의 80% 이상 도달하면 영재교육원을 이수한다.
 
예술영재교육원은 서예, 한국화, 창, 해금을 주당 2일 하루에 2시간씩 우리교육지원청에서 연 130시간을 전공 실기와 창의적 체험활동, 봉사활동, 체험학습 시간으로 운영 된다. 
 
개강식에 참여한 학부모님들은 간담회를 통해 영재교육원의 운영에 대해 전반적으로 논의하였고 진도영재교육원의 영재학생들이 도덕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문제해결력과 리더십을 길러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육성되기를 기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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