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무안군 생활 개선회 지역사회봉사에 앞장
  • 김태헌
  • 등록 2012-03-27 21:11:00

기사수정
  • -500여회원 장애우 목욕봉사, 다문화가정 사랑의 김치나누기 등 실천-
무안군에 우리 생활개선회가 있어 웃음 지을 수 있고 보람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어요. 힘들게 농사를 지으면서도 굽은 허리 펴고 미소 지으며 다음 활동을 기약하는 것은 활동을 통해 자신의 발전과 농촌의 공익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서죠.”
 
무안군생활개선연합회 윤미순 회장(현경면 평산)은 “농사도 생활개선회 활동도 항상 즐겁게”라는 구호아래 올 한해 힘차게 활동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무안군생활개선회는 생활기술과제를 스스로 학습하고 자아발전에 힘쓰는 여성단체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초석이 되고 있다.
 
무안 농ㆍ특산물을 이용한 요리개발 및 홍보, 천연염색, 생활원예, 한식 조리교육 등을 통해 많은 수강생들을 배출했을 뿐 아니라 배출된 수강생이 전문가로 변신하여 자기사업가로서 성장하고 지역사회의 후배양성을 위해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을 만큼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시대변화에 맞춰 친환경농업, 농업경영, 유통, 농산물가공, 리더십과 대화를 통한 소통기법 등 농촌 활력화에 필요한 전문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면서 다문화가정 사랑의 김치나누기와 쌀 나눔 행사, 장애우 목욕봉사 등 다양한 지역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올 한해 주요 활동계획으로는 지역사회 여성 지도자로서의 자기관리 및 리더십역량계발교육, 전통식문화계승을 위한 식생활 지도자 양성교육, 읍면순회교육을 통한 자기개발과 중앙ㆍ도연합회와의연계 소비자 초청행사 등을 추진하면서 500여명의 회원들은 작지만 강하게 뭉쳐 적극적이고 활기찬 활동을 해나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
 
무안군 생활 개선회 윤미순 회장은 그동안 “멋지고 다부진 활동을 다양 하게 펼쳐오고 있지만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회원 스스로가 행복하고 이웃들에게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면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 농업ㆍ농촌의 주체로서의 자아를 발전시키는 여성농업인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5.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