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경찰서(서장 곽순기)는 27일, 구례여성문화회관 2층 강의실에서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결혼이주여성 32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에 대한 예방 및 대처요령, 보이스 피싱(전화금융사기), 교통사고 예방 등 민생침해범죄 피해시 올바른 대처요령 등 구례경찰서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곽순기 서장은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운전면허 취득과 취업지원 등 사회진출 지원과 더불어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해 우리사회에 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베트남 이주여성 팜홍턴(여,22세)은 “경찰서장님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여러 가지 궁금증을 해소해 줘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