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이 내 고장 국립공원에서 자기계발과 탐험활동 등을 하며 가치관을 재정비 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국제 청소년 성취 포상제’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국제 청소년 성취 포상제: 1956년 영국에서 필립 공(엘리자베스 2세 남편)에 의해 시작. 14∼25세의 청소년들이 봉사/탐험활동을 통해 잠재력을 개발, 지역사회와 국가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가치관을 갖도록 하는 포상제도로 세계 127개국이 도입. 우리나라는 한국스카우트연맹 등 787개 기관이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 중.
국립공원의 ‘국제 청소년 성취포상제’는 ‘왕따’, ‘학교폭력’, ‘게임중독’ 등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적 상황을 탈피해 국립공원의 자연 속에서 건전한 자아형성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리산남부사무소는 2012년 초 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포상제 운영기관 인증을 받았으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포상담당관 양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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