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주)사평기정떡을 운영 중인 구경숙(53?여)씨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선정한 2012 신지식농업인 20인에 선정되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자체 시장/군수로부터 지역의 선도농업인 중 기술혁신수준, 지역기여도, 자질 등을 기준으로 엄선된 대상자중 시/도지사가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지난 26일 ‘신지식농업인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1차 서면심사와 2차 전문가 평가를 통과한 총 37명중 20명의 신지식농업인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전남에서는 5명이 선정되었으며, 화순군에서는 1명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된 구경숙씨는 3대째 비법을 전수받아 만들어 오던 기정떡 제조방법을 표준화?계량화하여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고, 소비자와 외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맛과 향, 색을 다양화해 상품화 하였다.
특히, 떡의 제조특성상 ‘손맛’이라는 조리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술개발로 상품의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유통부문에서도 제품의 변질 등의 문제를 해소하여 국내 택배 및 국외 수출까지 판로를 개척하여 연간 100%씩 매출을 성장시켰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신지식농업인은 오는 4월 3일 AT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농식품부장관이 직접 2012년도 신지식농업인 인증패를 수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