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남권 한 목소리… 반대 40% · 찬성 22%
중국계 다국적 기업 MPC와 해남군이 화원면 후덕리 일대에 유연탄 화력발전소 유치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찬반 여론조사 결과 서남권 전체적으로 찬성 보다는 반대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연탄 화력발전소와 관련된 내용을 자세히 알지 못하거나 갈등을 우려해 찬. 반에 대한 판단을 유보한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도투데이신문(대표 박준영)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유연탄 화력발전소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반대한다 40.44% ▲잘 모르겠다 37.12% ▲찬성한다 22.43% 순으로 기록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3월31일과 4월1일 이틀 간 진도투데이신문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가 진도·해남·완도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성인남녀 9,274명(이중 해남군 응답자 표본 46%)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조사 시스템을 이용해 조사했다. 유효 표본수 1,001명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는 ± 3.09%p이다.
유연탄 화력발전소 유치 건설에 대해서 해남에서는 ▲반대한다 51.27% ▲잘 모르겠다 25.33% ▲찬성한다 24.4% 순으로 나타났다. 진도에서는 ▲잘 모르겠다 40.88% ▲반대한다 40.15% ▲찬성한다 18.97% 순으로 나타났다. 완도에서는 ▲잘 모르겠다 51.3% ▲반대한다 25.49% ▲찬성한다 23.21%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전체 성별 찬반 여부를 보면 ▲남성층에서는 △반대한다 47% △찬성한다 29.27% △잘 모르겠다 23.72% 순이고, ▲여성층에서는 △잘 모르겠다 48.8% △반대한다 34.72% △찬성한다 16.47%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전체 연령별 찬반 여부를 보면 ▲19세이상 20대에서는 △찬성한다 39.82% △반대한다 31.96% △잘 모르겠다 28.22% 순이고 ▲30대에서는 △반대한다 43.64% △잘 모르겠다
39.85% △찬성한다 16.51% 순이고 ▲40대에서는 △반대한다 53.06% △잘 모르겠다 26.26% △찬성한다 20.68% 순이고 ▲50대에서는 △반대한다 53.04% △잘 모르겠다 25.67% △찬성한다 21.29% 순이고 ▲60대 이상에서는 △잘 모르겠다 46.06% △반대한다 31.67% △찬성한다 22.27% 순으로 나타났다.
화력발전소 유치가 추진되는 해남군 14개 읍면별 찬. 반 여부를 보면 ▲해남읍에서는 △반대한다 46.08% △찬성한다 34.45% △잘 모르겠다 19.47% 순이고 ▲삼산면 △반대한다 45.53% △잘 모르겠다 40.60% △찬성한다 13.27% 순이고 ▲화산면에서는 △반대한다 51.12% △잘 모르겠다 30.53% △찬성한다 18.35% 순이고 ▲현산면에서는 △반대한다 36.31% △잘 모르겠다
32.16% △찬성한다 31.53% 순이고 ▲송지면에서는 △반대한다 52.09% △찬성한다 25.67% △잘 모르겠다 22.24% 순이고 ▲북평면에서는 △반대한다 45.4% △잘 모르겠다 32.07% △찬성한다 22.53% 순이고 ▲북일면에서는 △반대한다 52.66% △잘 모르겠다 38.68% △찬성한다 8.67% 순이고 ▲옥천면에서는 △반대한다 51.83% △찬성한다 28.87% △잘 모르겠다 19.31% 순이고 ▲계곡면에서는 △찬성한다 47.95% △반대한다 27.44% △잘 모르겠다 24.61% 순이고 ▲마산면에서는 △반대한다 43.49% △잘 모르겠다 35% △찬성한다 21.51% 순이고 ▲황산면에서는 △반대한다 68.44% △잘 모르겠다 23.14% △찬성한다 8.42% 순이고 ▲산이면에서는 △반대한다 54.35% △잘 모르겠다 26.55% △찬성한다 19.09% 순이고 ▲문내면에서는 △반대한다 63.75% △잘 모르겠다 27.22% △찬성한다 9.03% 순이고 ▲화원면에서는 △반대한다 72% △잘 모르겠다 21.17% △찬성한다 6.8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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