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에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운영하는 체험관이 개관했다.
진도군은 “지산면에 위치한 (구)길은초교에서 지난 13일(금) 마을주민들 스스로 운영하는 소포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길은 푸르미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길은 푸르미체험관은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 농촌의 어메니티 증진 및 지역 주민의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콘도형 숙박시설과 식당, 세미나실, 정보화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친환경 검정쌀 집단 재배지인 지산면 소포권역이 도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농촌정주여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산면 소포권역은 소포걸군농악이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39호로 지정 전수되어 국악체험마을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연중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진도군은 현재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권역별 종합정비사업을 8개소에서 추진 중에 있다.
진도군 지역개발과 관계자는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권역별 종합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진도의 모습이 크게 달라져 지역민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스스로의 군민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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