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봉사단체 삼벌회(회장 오문환)가 16일 오전 11시 삼천포체육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1500여명을 모시고 ‘제24회 효자·효부 시상 및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주철암(62)씨와 유두연(여·47)씨가 효행상을, 전희주(90)씨와 선쌍순(여·98)씨가 장수상을, 서명안(85)·김복안(82) 부부가 장수 해로상을 받았다. 이어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다과 등 오찬과 함께 사물놀이, 풍물공연, 초청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2부 행사로 참석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