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3일 구례군 오메가3 쌀 생산단지는 친환경 영농교육을 시작으로 올 한해 풍년농사를 향한 첫 출발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례농협장(이성수)을 비롯한 농업 관계자가 다수 참여하여 오메가3 쌀 생산단지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과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오메가3 쌀 생산단지의 대표이자 오메가3 쌀을 개발한 홍순영(55세)씨의 강의로 시작된 이날 교육에서는 친환경농업을 위한 온탕소독기법과 적정한 볍씨 파종 기준 등 앞으로 오메가3 쌀 생산단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알찬 강의가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오메가3 쌀의 희소가치가 매우 높고 작목반 회원 및 구례농협(계약재배업체)의 추진 의지가 매우 높아 향후 지역농업을 살리는 대표 농산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에서 한 고집스런 농부의 노력 끝에 개발된 오메가3 쌀이 FTA로 시름하고 있는 우리 농업에 희망의 등불이 되어 줄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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