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자 엑스포 관람객 중 하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민 명예 관광가이드제’를 도입, 250명의 명예 가이드를 뽑아 8월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고 19일 밝혔다.
군민 명예 관광가이드제는 △관내 서비스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가이드 △관광명소 주변의 권역별 군민이 참여하는 핵심가이드 △VIP 안내를 맡는 VIP가이드 등 세 분야로 나눠 가이드하는 시스템이다.
군은 ‘엑스포는 여수에서, 관광은 하동에서’라는 슬로건의 일환으로 관광명소가 많은 하동읍과 화개·악양·금남·청암·북천면 등 6개 읍·면의 서비스업종과 권역별로 세분화된 군민 명예 관광가이드를 확보·운영한다.군은 보다 친절하고 세밀한 가이드를 위해 업종별 종사자에 대한 친절 교육은 물론, 모든 가이드를 대상으로 관광객 안내요령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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