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복지 소외계층을 집중 발굴한다.
군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나 미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막기 위해 ‘복지소외계층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4월 17일부터 5월 16일(수)까지 한달 동안 기초생활보장제도나 긴급지원 대상자 등 민·관 협조를 통한 신고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집중발굴기간은 올해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지원제도 등의 지원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신청 누락으로 인한 비수급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군은 이 기간 동안 기초수급탈락자를 비롯해 주소득자의 실직 및 휴·폐업 가구, 화장실·터미널 주변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활동을 벌인다.
군은 조사를 통해 발굴된 가정을 대상으로 향후 상담을 통해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공공 민간자원 등과 연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저소득층을 적극 발굴, 조사해 최대한의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범위를 좁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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